안녕하세요^^ 3월17일에 들어왔고 내일 퇴소를 앞둔 튼튼이엄마예요

2주라는 시간이 눈깜짝할새에 지난거같아요.

아쉬운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남겨요.

조리원 선택할때 주변에 언니들이 김혜정산후조리원에서

많이 했는데 모두 만족했다해서 저도 고민없이 선택했어요.^^

역시 정말 잘한선택이었네요 ㅎㅎ

지난 열달간 튼튼이를 뱃속에 품고 또 낳는 과정까지

너무나 행복하고 벅찬 순간들이었어요.

그만큼 좋은엄마가 되고싶은데

이제 시작하는 엄마라는 새로운 길이 아직 익숙치않고

모든것이 서툰 초보엄마여서 걱정이 많았는데

이곳 조리원에서 많은걸 배울수있었어요^^

산모와 아기케어에 진심이시고 프로페셔널한 원장님,(강의 넘 좋았어요)

아기에게 이름불러주며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신생아실 선생님들 덕분에

첨엔 아기안는것도 조심스럽고 서툴었는데

하루이틀 지날수록 조금씩 배울수 있었어요.

유방관리 선생님께도 많이 배웠구요.

무엇보다 모자동실을 할수있고 수유교육이 잘이루어져서

엄마로서 조금씩 자신감을 키울수있었던거같아요.

또 신랑이랑 같이 모자동실하며 우리 아기에 대해 함께 알아갈수있어서

넘좋았어요^^

지내는동안 밥도 잘나왔고 세탁도 편리했고 청소나 여러가지 케어도 좋았어요

이곳에서 만난 조리원 동기들과 좋은 인연을 맺을수 있었던것도

잊을수 없을것 같아요.

2주동안 덕분에 잘지내다 가요.

둘째 셋째때도 올게요!^^

건강하세요!!♡